“이 분양권은 전매가 되나요?”
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권 거래는 빠른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인기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‘전매제한’이라는 벽에 막혀 손도 못 대보는 경우가 많죠.
사실 알고 보면 전매제한이 없는 분양권도 꽤 존재합니다. 오늘은 전매 가능한 분양권을 합법적으로 찾는 방법과 확인 요령을 알려드릴게요.
1. 전매제한이란?
분양권 전매제한이란, 계약자가 분양 받은 아파트를 제3자에게 자유롭게 양도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입니다.
이는 투기 방지 및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,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, 조정대상지역에 따라 적용됩니다.
📌 전매제한 기본 규정
- 투기과열지구: 최대 10년 전매 금지
- 조정대상지역: 3~5년 전매 금지
- 비규제지역: 6개월~1년 또는 전매제한 없음
2. 전매제한 없는 분양권 찾는 3가지 방법
① 비규제지역 분양 정보 확인
전매제한이 없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를 공략하는 것입니다.
예시 지역: 경북(김천, 구미), 충북(충주, 제천), 전남, 강원 일부 등
👉 확인 방법: [국토교통부 청약홈] 접속 → ‘분양정보’ → 지역 선택 후 전매제한 조건 확인
② 민간 분양 vs 공공 분양 구분
공공택지 분양은 전매제한이 매우 엄격합니다. 반면 민간택지 분양은 상대적으로 유연한 편입니다.
- 공공분양: 일반적으로 3~10년 전매제한
- 민간분양: 최대 3년 이내 또는 지역 따라 없음
👉 분양 공고문에서 '공급 유형'과 '전매제한기간' 항목을 확인하세요.
③ 주택 규모와 소득조건 활용
특별공급은 소득기준 충족 여부와 주택 규모에 따라 전매제한 조건이 달라집니다.
- 전용 85㎡ 이하 중소형 → 조건 완화 가능
- 소득요건 미적용 대상 → 전매제한 예외 적용
💡 일부 지역은 “청약 가점제 미적용 + 전매제한 無” 조건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.
3. 전매제한 해제 조건
정부 정책에 따라,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전매제한이 해제되기도 합니다.
🔓 전매제한 해제 사례
-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규제지역 해제
- 전용면적 85㎡ 초과, 고분양가 미해당
-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조기 해제 가능
👉 전매 가능 여부는 반드시 분양 공고문 또는 지자체 고시문을 통해 확인하세요.
4. 국토교통부 시스템 활용법
① 청약홈
[https://www.applyhome.co.kr] 에서 분양정보를 검색하고 해당 단지의 전매제한 조건, 입지, 공급유형을 확인하세요.
② 온나라 부동산 포털
[https://www.onnara.go.kr] 에서 전매 가능 단지의 거래량과 가격 흐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.
5. 전매 가능한 분양권, 이런 점도 주의하세요
- ❗ 전매가 가능하더라도 취득세와 양도세는 반드시 확인
- ❗ 계약금, 중도금 납입 시점과 피(프리미엄) 시세 분석 필요
- ❗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 → 보유세/양도세 영향 있음
👉 세금 부담 없이 수익을 보기 위해선 1세대 1주택 요건 유지, 실거주 의무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.
6. 마무리
‘전매 가능한 분양권’은 규제가 풀리거나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.
분양권 투자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전매 가능 여부가 아니라, 정확한 입지 분석 + 세금 계획 + 투자 목적 명확화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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